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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실리햄 테리어(Sealyham Terrier)

2004-07-27     경상일보
수렵견, 가정견, 원산지 영국(웰즈)

웰즈의 실리햄에 살고 있던 죠 에드워드 대령에 의해 1850년부터 1891년에 걸쳐 만들어진 비교적 새로운 테리어이다. 만든 목적은 오터 하운드와 함께 물가에서 활동하는 수렵견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수달뿐만 아니라 오소리, 여우 등을 잘 찾아내며 작고 사냥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견종을 만들기 위하여 여러 테리어에 코기 등을 교배하였다고 한다. 작업 목적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최초에는 체형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쇼 독으로서의 역할 때문에 워킹 테리어 타입에서 현재의 타입으로 변했다. 독쇼에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903년이다. 대단히 크게 짖으면서 동물들을 쫓는 수렵견으로 이용된 것으로 유명하다.
 △일반 외모=짧은 다리와 긴 몸으로 중간 정도의 흰털이 전신을 싸고 있다. 귀는 늘어졌으며 꼬리는 절단한다. 멋있는 용모의 아름다운 소형 애완견이다. 머리의 길이는 체고의 3/4, 양쪽 귀의 간격은 머리 길이의 1/2, 목의 길이는 체고의 2/3보다 짧다. 두개부는 넓고 약간 둥글다. 주둥이는 개의 사이즈에 비하여 폭이 넓고 대단히 강력하다. 코는 검고 이빨은 단단하고 협상교합이다. 눈은 중간 정도의 크기로 둥글고 암색이다.
 △성격=순종하고 용기가 있으며 인내심이 강하다.
 △피모와 모색=모질은 세고 중간 정도의 길이로 하모는 부드럽고 숱이 많다. 모색은 화이트 단색과 화이트와 레몬이 있다. 머리와 귀에 갈색의 반점이 있어도 괜찮으나 화이트가 우세하여서는 안된다.
 △걷는 모양=보폭은 좁으나 활력이 넘치는 걸음이다.
 △크기=체고(수 27㎝전후, 암 25㎝ 전후) 체중(수 9㎏, 암 8㎏가 이상적)
 △결함 사항=실격 음고환, 단모. 박인로 (사)한국애견연맹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