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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폭우 속 취약지역 현장점검

2024-09-23     김갑성 기자
▲ 나동연 양산시장이 21일 재해위험이 있는 물금읍 공동주택단지를 찾아 위험 재난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1일 양산에도 호우경보가 발령돼 이틀간 300㎜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1일 새벽부터 재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 150명이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 지역 AWS 측정 기준 20일 46.6㎜, 21일 오후 1시까지 287.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 기간 폭우로 물금읍 증산지역 도로 일대가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나 시장은 21일 새벽 양산천 주변 도심지 저지대와 배수펌프장 예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양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로 출근해 기상 현황과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웅상농공단지, 석계일반산업단지, 가산일반산업단지, 물금읍 소재 공동주택단지 등 관내 주요 재해 취약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예찰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