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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대표축제 삽량문화축전 내달 4일 개막

28일 허수아비 축제 등 다양한 축제·행사 풍성

2024-09-25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시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 등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양산시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을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제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전에서는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과거 삽량주간(삽량주 태수)을 지낸 신라 충신 박제상 공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또 조선 전기 무관으로 이름을 떨친 양산 출신 이징석·징옥·징규 삼형제의 강건한 기백을 표현한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도 열린다.

지난해 양산천 둔치에 존재했던 국계다리 재현의 의미를 담은 수상부교가 올해도 설치 운영된다. 올해는 길이를 연장해 양산천 위 섬까지 닿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3회 양산영화제가 28~29일, 제6회 양산 초산들 허수아비 축제와 제3회 초중고 전국 사생실기대회는 28일, 2024 양산시립합창단 하반기 정기공연은 다음 달 31일, 양산예술제는 11월 2·3일 각각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