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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M정박지 안전개선·북신항 활성화 추진

UPA, 연구용역 발주

2024-10-02     김은정 기자
▲ 울산항 M 정박지. UPA 제공
울산본항에 위치한 2000t급 이하 선박이 이용하는 M정박지의 안전 개선과 북신항 활성화 방안 마련이 동시에 추진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M정박지 운영 개선과 북신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올 연말까지 결과를 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용역으로 UPA는 최대 수용 능력과 한계풍속 등의 안전관리 기준을 추가로 마련해 해양 사고 위험성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북신항 취급화물과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활성화 방안도 이번 연구 용역에 포함됐다.

김재균 UPA 사장은 “친환경 안전항만을 지향하는 울산항이 울산항 M정박지 안전기준 마련으로 해상사고 위험성을 줄여나가는 한편, 북신항 활성화로 물동량 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 관계자는 울산 북신항 조기 활성화를 위해 울산항 유관기관과 이용자 의견수렴 과정이 필수적인 만큼 용역 수행 중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요청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