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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촌예술작가 32인 작품세계 한눈에

웅촌예술인협회 릴레이전 18일까지 웅촌문화복지센터

2024-10-04     권지혜 기자
▲ 문성권 작가의 ‘토끼’.
울주웅촌예술인협회(회장 문성권)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세번째 릴레이전인 웅촌예술작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재의 역사성을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23일부터 10월4일까지는 ‘또 한걸음 더 걷다’를 주제로 조각·회화 전시가, 10월7일부터 18일까지는 ‘일상에서 발견한 기쁨’을 주제로 공예·서예·음악 전시가 각각 진행된다. 음악 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웅촌예술인협회 소속 작가 32명의 다양한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특별 컨테이너 전시 체험을 병행해 볼거리가 다양하다. 대다수가 웅촌에 거주하며 공방, 작업실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웅촌예술인협회 소속 작가들은 50대에서 60대 중반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10여 년 전부터 웅촌에 자발적으로 모여 예술촌이 형성됐고 뜻을 모아 2011년 왕도읍문화제를 시작으로 우시산국축제전시, 웅촌예술인협회 지역작가 초대전, 웅상웅하교류전, 울주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웅촌예술작가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