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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산슈가케익제빵학원,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서 전원 수상

시정주(약사고 3), 제과 부문 전체부문 최우수상 부산시장상 수상

2024-10-07     임규동 기자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이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울산에서 출전한  신울산슈가케익제빵학원(원장 김채은)소속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비롯한 전원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시정주(약사고 3) 학생이 제과 부문 전체부문 최우수상인 부산시장상을 받았고, 홍석준(함월고 3), 강서진(학성여고2), 권현석(울산고 1)은 출전한 부문 모두 금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학원 소속 학생들이 라이브 생크림 케이크, 슈가크래프트, 버터케이크 등 제과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국내외의 수많은 재능 있는 쉐프, 파티시에, 바리스타, 카빙아티스트 등이 참가했으며,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대회반을 꾸렸고 울산 유일하게 참여했다. 

대회반 구성원은 강서진, 권현석, 김지연, 변예린, 시정주, 오민준, 이지우, 이하영, 장민영, 장진영, 최서윤, 홍석준이다. 

제과 부문 전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정주 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신울산슈가케익제빵학원 소속  학생 전원이 상을 수상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 국 내외  대회에서 우수지도자상을 다수 수상한 김채은 원장은 기초부터 기획, 작품 완성에까지 지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크림케이크를 대회 현장에서 1시간 내에 데코레이션까지 끝내는   '생크림 라이브 경연'에 참여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팀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키워주고 있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신울산슈가케익제빵학원  김채은 원장은 "이번 대회는 올해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였기에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준비 기간만 3개월이 걸렸고, 새벽까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스스로 컨셉을 정하고 열심을 다해 준 아이들이 좋은 성과를 내서 지도자로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회를 맞는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유럽의 해외 참여자는 물론 국내 각 분야의 기능인들이 출전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