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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협회 ‘울산문학’ 가을호 펴내

2024-10-08     차형석 기자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회장 고은희)가 계간 <울산문학> 2024년 가을호(통권 109호)를 펴냈다.

<울산문학> 가을호에는 강세화 시인의 ‘치술령가’를 비롯해 51편의 시, 김금만 시인의 ‘어머니를 보내며’ 등 시조 19편, 김순향수필가의 ‘보리밥’등 33편의 수필이 실렸다. 또 김이삭 아동문학가의 ‘바다 난민들’ 등 6편의 동시와 이사빈 시인의 동시조, 장세련 작가의 ‘이태리 아줌마는 동물애호가가 맞을까?’ 등 3편의 동화, 정정화 작가의 소설 ‘춤추는 고래’가 수록됐다.

이와 함께 특집으로 울산문협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한분옥 시조시인의 문학토크콘서트 전반을 조명했고, 제19회 울산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인 이향숙·서배겸·구자선·이명선·민정기씨 등 수상소감과 시, 시조, 수필, 동화, 소설 등 당선작품이 담겼다.

이 밖에도 ‘울산문학 톺아보기’ 코너에서는 황정산 시인·문학평론가의 계간평 ‘힘 있는 언어로서의 시’를 실었다.

고은희 울산문인협회 회장은 “지난 여름 불볕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의 문학적인 열정은 더욱 높아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며 “읽고 쓰기 좋은 계절을 맞아 건필하기를 바란다” 말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