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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감성 울릴 멘델스존 피아노트리오

실내악 최고 명작 꼽혀 ‘커티스 트리오’ 연주로 오늘 온양문화복지센터서

2024-10-10     차형석 기자
바이올린 김다미, 피아노 임효선, 첼로 주연선(왼쪽부터)

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가 기획공연으로 실내악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연주 공연을 10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제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실내악 연주팀 ‘커티스 트리오(K-URTIS Trio)’의 연주와 우리나라 대표 클래식 진행자 장일범의 해설로 진행된다.

커티스 트리오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라단조 작품 49번과 제2번 다단조 작품번호 66번 전 악장을 연주한다.

커티스 트리오는 미국 커티스 음악원(The Curtis Institute of Music) 출신의 연주자들로 이뤄졌다. 하노버 요하임 콩쿠르 우승과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 및 여러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임효선,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및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트리오 부문 대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첼리스트 주연선으로 결성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실내악 팀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