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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병원, 개원 40돌 기념 ‘사랑의 바자회’ 성료

임직원들 참여해 다양한 물품 기증 수익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예정

2024-10-10     차형석 기자
▲ 내경의료재단(이사장 김종길) 울산제일병원(병원장 이완)은 개원 40주년 기념으로 지난 8일 남구 신정동 병원 앞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내경의료재단(이사장 김종길) 울산제일병원(병원장 이완)은 개원 40주년 기념으로 지난 8일 남구 신정동 병원 앞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최시훈 울산나눔회 회장, 오병국 울산시 재향경우회장, 박해양 재울 대구·경북향우회장 등 내빈과 시민, 울산과학대 외국인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길 이사장 등 임직원 130여 명이 개원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류, 도서, 신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3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기부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더욱 풍성한 바자회를 위해 먹거리 장터(잔치국수, 김밥, 닭강정 등)도 열었다.

판매 수익금은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직원들과 협의해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계획이다. 판매하고 남은 물품 또한 사회단체, 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종길 재단 이사장은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해 준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베풀며 함께 나누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