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병원, 개원 40돌 기념 ‘사랑의 바자회’ 성료
임직원들 참여해 다양한 물품 기증 수익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예정
2024-10-10 차형석 기자
바자회는 최시훈 울산나눔회 회장, 오병국 울산시 재향경우회장, 박해양 재울 대구·경북향우회장 등 내빈과 시민, 울산과학대 외국인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길 이사장 등 임직원 130여 명이 개원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류, 도서, 신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3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기부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더욱 풍성한 바자회를 위해 먹거리 장터(잔치국수, 김밥, 닭강정 등)도 열었다.
판매 수익금은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직원들과 협의해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계획이다. 판매하고 남은 물품 또한 사회단체, 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종길 재단 이사장은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해 준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베풀며 함께 나누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