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바이오 첨단산업 인재양성 사업단은 참여 교육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이를 통해 자소서와 면접 등 입사에 필요한 준비를 순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업 JUMP UP 프로젝트’를 7월 2일과 9월 30일, 이틀에 걸쳐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자소서 기초, 자소서 기본, 자소서 심화 등 새분화된 자소서 컨설팅과 면접까지 현직자의 1:1 상담 및 컨설팅을 받았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대면과 거의 흡사한 형태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대면에서 오는 부담감 없이 자소서를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

총 4개의 프로그램 중 2개를 선택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자소서 기초 1:1 컨설팅에서 직무와 관련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직무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자소서의 기초과정을 익혔다.

‘자소서 기본 1:1 컨설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다. ‘자소서 심화 1:1 컨설팅’에서는 자소서의 수준을 높였고, ‘면접 1:1 컨설팅’ 역시 게더타운에서 강사와 학생이 자소서를 기반으로한 면접 스크립트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총 4개의 비대면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비대면에서 진행하니 부담없이 자소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차근차근 자소서의 수준을 높일 수 있어서 만족한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안동대학교 배경미 박사는 “경북바이오첨단산업 인재양성사업단은 인성과 창의적 해결 능력을 갖춘 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실무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들로부터 상담을 받는 기회를 통해 바이오 전문가로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바이오첨단산업 인재양성사업단은 바이오 산업에 필요한 최신 교육으로 지역의 역량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이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