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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2024-10-11     권지혜 기자
▲ 이윤경 작가의 ‘아미타삼존도’
▲ 코믹뮤직체력극 ‘신바람 삼대’가 24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공연

△코믹뮤직체력극 ‘신바람 삼대’=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삼대가 같이 사는 집에서 발생하는 일을 다룬 연극이다. 배우는 2명이지만 배역은 6명이 넘는 흥미로운 연출의 퀵 체인지 쇼로, 어떠한 특수효과나 장치 없이 대사, 노래까지 열연한다. 24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문의 1522·3331.

△뮤지컬 ‘트리아웃’=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페스티벌 공연인 ‘제21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이다. 트로트 음악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았다. 11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문의 241·7350.

△울산시 창작 국악관현악 여행 ‘아름다운 울산을 노래하라’= 울산을 소재로 한 창작 동요·가요·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콘텐츠를 선보이는 울산시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다. 작곡은 우덕상 작곡가, 지휘는 강상우 명지대 교수와 우덕상이 맡았다. 12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울산 앙코르=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재원, 오보이스트 고관수, 첼리스트 배성우,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13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070·4190·1289.



◇전시

△불화 명장 이윤경 ‘불화’ 초대전= ‘불화 명장’인 이윤경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자 초대전이다. 이 작가의 불화 수상작들과 인도풍의 소품 외에도 함께 작품을 출품한 이순득 공예가, 김민서 작가(민화), 조해종 작가(불화)의 작품 등 6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

△이유충 작가 5번째 개인전= 1460일째 합판에 칼과 망치로 일상적인 풍경을 그리고 있는 적파 이유충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나의 38년’ ‘봉산 가는 길’ ‘일상(인물화)’ 등 세 파트로 나눠져 있다. 13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문의 1522·3331.

△배도인 초대전= 2024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의 세번째 전시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탐구하는 배도인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19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 문의 980·2270.

△‘일곱만디와 12경, 예술로 걷기’전= ‘제21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 입주작가와 지역작가가 참여했다. 28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 문의 241·7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