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내일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개막
친환경 축제로 일회용품 및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 조성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내일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하 인뮤페) 2024'는 축제로 수많은 인디 매니아층과 더불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페스티벌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았고 YB, 김수철, 이찬혁, 원위, 노브레인, 크라잉넛, 소란, 쏜애플, 터치드, 크랙샷 등 페스티벌 강자들이 무대에 선다. 특히 김수철과 크라잉넛, 선후배 뮤지션 간의 특별한 콜라보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해외 뮤지션 보이스오브바쩨쁘롯(VOICE OF BACEPROT, 인도네시아)와 리틀핑거스(Littlefingers, 인도네시아)와 텔레비전 오프(Television Off, 태국) 그리고 바이탈리즘(Vitalism, 브라질)이 처음 내한 공연을 선보이며 경기도 대표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인디스땅스 결선 무대도 관람할 수 있다. 텔레비전 오프(Television Off, 태국)의 경우 라쿠나(Lacuna)의 멤버 경민, 민혁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네 번째 열리는 ‘인뮤페 2024’는 더블 스테이지 무대 구성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감을 자랑하고 다양한 홍보 부스와 F&B업체 입점으로 풍성한 먹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관람석은 스탠딩존과 피크닉존을 구별하여 돗자리를 깔고 연인, 친구뿐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즐길 있도록 준비하여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고 5분 거리에 캠핑장과 함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모두에게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증정하고 모든 입점부스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축제를 조성해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페스티벌의 구심점 역할로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겠다는 경기도의 방침이다.
공연은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오후 12시부터 21시 40분까지 진행될 예정미며 안전을 위해 밤샘 대기는 금지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주최측은 티켓 입장권 구매자에 한해 평화누리공원 스테이지와 도보5분 거리의평화누리 캠핑장 예약 이벤트, 텀블러 지참 이벤트, 푸드트럭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