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의 느리지만 아름다운 선율
합주단 뮤직팔레트 초청공연 16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2024-10-15 권지혜 기자
지난 2022년 창단한 뮤직팔레트(대표 강희순)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뮤직팔레트는 영화 접속 OST ‘A Lover’s Concerto’, 윤도현 밴드 ‘흰 수염 고래’, 유정석 ‘질풍가도’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직팔레트의 창단 계기와 지금까지 겪어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회는 김언지 리포터가, 음악감독은 김민동씨가 맡았다. 울산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예쁜 별 목걸이’ ‘사랑한다는 말’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공연 전날인 15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예매를 실시한다. 문의 290·4000.
권지혜기자 ji1498@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