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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26일 ‘바흐학개론’ 공연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서 음악평론가 이상민 해설로 디토오케스트라 연주 맡아

2024-10-16     차형석 기자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30분 두 차례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 순수예술을 통한 공연장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 5건의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다.

연주를 맡은 디토 오케스트라는 악장과 단원들 모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김대진, 장한나, 혼나 테츠지 등의 유명한 지휘자들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과 같은 유수한 연주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미국 경제 신문제 포스브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선정된 유일한 클래식 연주자로,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수상을 통해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그의 존재를 알렸으며 이는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최초의 수상이다.

해설을 맡은 이상민은 클래식 음악평론가 이자 팟캐스트를 통해 현재 ‘술술 클래식’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KBS클래식 FM, CBS FM, PBC FM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에서 음악 해설을 하였으며 음악 잡지와 웹진 등에도 많은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바흐학개론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