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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음악으로 만나는 독일·오스트리아

26일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살로니쿠스 앙상블 특별출연

2024-10-16     차형석 기자
▲ 오는 26일 정기연주회를 여는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공연 모습.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5회 정기연주회 ‘독일-오스트리아 음악여행’을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44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음악여행’에 이은 두 번째 연속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금길동 지휘자와 울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살로니쿠스 앙상블이 특별출연으로 함께한다.

첫 순서로 연주되는 오페레타 ‘박쥐’ 서곡은 ‘왈츠의 황제’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곡으로, 화려하고 유쾌하며 왁자지껄한 분위기 등이 특징이다.

만화영화 ‘톰과 제리’ 등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됐으며,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2007~2008년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어 살로니쿠스 앙상블 팀이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다시 만난 세계’와 가데의 ‘젤러시 탱고’ 등을 선보인다.

또 울산시립합창단 수석 단원 베이스 김진용과 함께 ‘시간에 기대어’, 영화 대부 OST 중 ‘더 작은 목소리로 말해요’ 등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미완성 교향곡’으로 알려진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으로 무대가 마무리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며, 5세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다.

예매와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75·9623.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