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공연, 환경퍼포먼스로 유명한 유상통프로젝트 공연 단체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이머시브 ‘싸운드써커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성장기 기초예술 기업지원사업 선정작으로써 유상통프로젝트의 대표작이다. 2019년 수원연극축제 야외공연 초연을 기점으로 경기아트센터, 서산문화회관, 오류아트홀 등 극장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하는데 집중했고, 관객들의 신선한 호평들이 줄을 이었다.

거리극, 이머시브, 뮤지컬 등 다채로운 짜임새 있는 특성으로 작품의 방향을 때때로 결정했고, 1개의 공연작품안에서 10개의 공연 컨디션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공연양식을 착안해 작품을 공연했다. ESG공연을 예술의 장르로 인식하고 기후위기, 탄소중립, 해양자정작용, 자원의순환, 분리수거(배출) 등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EBS예술아놀자와 더불어 EBS아티스트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환경부에서 지구를 구하는 예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열리며 3일간 9회차간 진행된다. 공연뿐만 아니라 환경전시, 8가지의 환경체험 그리고 ESG대표공연 ‘싸운드써커스’까지 공연한다. 업싸이클링악기체험, 악기만들기, 키링체험, 탈탄소주스자전거체험 그리고 환경공연까지 풍성한 환경음악콘서트다.

한편, 예매문의는 네이버예약, 상세정보는 추후 유상통프로젝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유상통프로젝트’ 프로그램은 뮤지컬 <어른들은 몰라요> 12월 작품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