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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집값 오른다, 기대심리 커지고 있다

2024-10-16     배정환 기자

1년 후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9로 기록. 부동산 급등기였던 지난 2021년 10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일 뿐 아니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 등 전국 부동산 시장이 확실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대전 부동산 시장 역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3분기 대전이 11.34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해, 전분기(0.66대 1)대비 17배가량 급등했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둔산 생활권의 입주 예정인 신축 아파트의 경우 웃돈 붙은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지역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금리 인하 이슈와 분양가 상승세 지속, 신축 아파트 선호 등으로 시장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의 중심이자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 개발 사업이 시작되면서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는 대전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둔산 생활권에 위치하여,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시청, 서구청, 대전정부청사 등 대전의 중심 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으며,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동 종합 학원가가 인접하여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탄방역 이용이 편리하며, 갈마로, 동서대로, 대덕대로 등을 통해 대전 시내외를 빠르고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둔산 엘리프 더샵 등 대전 지역내에서 많은 아파트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계룡건설이 개발하는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아파트로 84m² 504세대 99m² 240세대 116m² 65세대 145m² 55세대 중대형 타입으로 지하 3층 ~ 지상 29층 10개동 총 864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계룡건설 54년의 역사와 기술력이 집약된 아파트 조성 사업으로 마감재 하나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여 조성되는 만큼 대전의 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