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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밀아 18일 중구문화전당 콘서트

올해 8번째 아츠홀릭 판 공연

2024-10-17     차형석 기자
▲ 자작 가수(싱어송라이터)인 정밀아(사진)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여덟 번째 공연인 정밀아의 콘서트가 18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자작 가수(싱어송라이터)인 정밀아(사진)는 2014년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움도 병’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첫 등장과 동시에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로 지명되고, 파주포크콘테스트와 오월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빼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정밀아는 포크 음악의 전통적인 어법을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 및 시대에 조응하는 서정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인디계에서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정밀아는 ‘서울역에서 출발’ ‘꽃’ ‘좋은 아침 배드민턴 클럽’ 등 대표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타, 베이스, 드럼 등 4명의 세션 연주자들이 음악에 풍성함과 깊이감을 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5000원으로, 예매는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문의 290·4000.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