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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21기 울산지역회의 개최

2024-10-17     박재권 기자
▲ 민주평통 제21기 울산지역회의가 16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렸다. 김두겸 시장, 김관용 수석부의장, 최해상 울산부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부의장 최해상)는 16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울산지역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울산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에 기반해 자유의 의미와 가치 체계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토대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자유·평화·번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해상 울산부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울산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들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축사에서 “21기 울산지역회의 개최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울산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통일부 황승희 통일정책실 통일기획관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했고, 이어 울산지역회의 제21기 활동 현황 보고, 정책 건의, 결의문 채택 등이 이어졌다.

정책 건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 세부 추진 방안으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대한민국을 위해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 추진 △북한 이탈주민의 통일 역량 반영을 위한 정책 건의 △통일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 등이 제안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