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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잉글리쉬 세터 (English Setter)

2004-08-17     경상일보

조렵견, 원산지:영국

세터 중에서도 특별히 인기가 있는 견종으로 세계 최초의 독 쇼(1859년, 영국의 뉴 컷슬에서 두 견종을 놓고 개최되었다)에 잉그리쉬 포인터와 함께 출전했다. 이 견종의 역사는 15세기께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1555년에 노잔버랜드의 로버트 공작이 메추리 사냥을 위해 세터를 훈련한 기록이 남아 있다. 조상견은 세팅 스파니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을 이용한 사냥의 보급과 함께 발전한 견종으로 19세기초 보다 애호가가 급증하여 1877년에 사망한 에드워드 라베라크에 의해 견종적 완성도가 높아 졌다. 포획물을 앞에 놓고 웅크려 앉은(세팅)것으로부터 견종명이 되었다.
 △일반 외모=전신이 견사상(비단결)의 아름다운 긴털로 싸여 있고 늘어진 귀와 곧은 꼬리를 하고 있으며, 우아하게 움직인다. 품격있는 표현과 각 부의 균형이 잘 잡힌 우아한 조렵견. 두개부는 적당히 넓고 길며, 양귀 사이의 두개부는 타원형, 후두골은 적당히 돌출해 있다. 스톱은 명확하고 두개부와 주둥이의 길이는 같다. 코는 크고 색은 검정 또는 짙은 갈색(모색이 레몬 또는 리버의 것)이다. 주둥이의 폭은 두개부의 폭과 같고 각이 졌으며, 입술은 각이 져서 아래턱을 싸고 있다. 이빨은 튼튼하고 협상교합이다. 눈은 중간 정도의 크기로 계란형이며, 돌출해서는 안된다. 눈의 색은 암색일수록 좋다. 단 벨톤 마킹의 것은 엷어도 좋다. 귀는 두부의 후방에 낮게 위치하고 볼과 접하여 늘어져 있으며, 귀끝은 둥글고 견사상의 털에 싸여 있다. 목은 길고 아름다우며 약간 굽어 있다. 기갑이 높으며, 등은 짧고 곧다. 꼬리는 곧으면서 점차 가늘어진다. 길이는 거의 종아리까지 달한다. 꼬리의 안쪽은 곧은 견사상의 장식털이 있으며, 꼬리를 들었을 때 플라그(flag) 모양이 된다. 꼬리는 등의 선보다 위로해서는 안된다.
 △성격=온화한 성질을 하고 감각이 예민하며 사냥욕구가 강하다.
 △피모와 모색=모질은 곧고 매끄러운 견사상이고 긴 직모이다. 장식털은 귀, 전흉, 앞발의 뒤쪽, 가슴 아래부분, 꼬리의 안쪽, 허벅지의 뒤쪽에 있다. 모색은 흰색 바탕에 검정색, 차색(레몬,오렌지,리버) 등의 소반점이 전신에 산재해 있다. 벨톤, 트라이칼라
 △크기=체고(수 65~68cm, 암 61~65cm) 박인로 (사)한국애견연맹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