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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딪쳤다 집단폭행

2005-05-06     경상일보
울산 중구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울산시 중구 모 중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이 학교 3학년생 김모(15)군이 동료 학생 16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김군이 동료 학생인 이모(15)군과 어깨를 부딪치자 서로 싸움을 시킨 뒤 이군이 불리해지자 김군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측과 김군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일진회 등 학교폭력단체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폭력 혐의가 확인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모두 입건조치키로 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