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품도 인터넷서 구입
2005-06-14 경상일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윤동섭)은 재래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재래시장 온라인 쇼핑몰' 분양 계획이 중소기업청 중점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적극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6개 시·도와 협력해 재래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오는 8월(1차)까지 3천개, 12월(2차)까지 5천개 등 2007년까지 1만8천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분양하는 것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온라인 쇼핑몰' 분양비는 1년간 무료이며, 재래시장 상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을 희망하는 재래시장 상인은 온라인(www.ejangteo.com)이나 중소기업유통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울중기청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못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해 쇼핑몰 운영방법과 온라인 판매기법 등에 대해 지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쇼핑몰 관리 대행업체도 지역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