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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른 노래로 나만의 벨소리

2005-06-15     경상일보
KTF(대표 남중수)는 노래방 반주기 및 컨텐츠 전문업체인 TJ미디어(대표 윤재환)와 공동으로 자신이 부른 노래로 나만의 벨소리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노래방 서비스 '매직엔 질러ⓝJoy(조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TJ미디어 반주기가 설치된 오프라인 노래방이나 유선 매직엔 노래방에서 반주음악과 함께 직접 부른 노래를 웹(Web)으로 전송하고, 이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다운로드하여 벨소리로 이용할 수 있다.

KTF 인터넷사업실장 조한신 상무는 "기존 모바일 서비스가 이미 완성된 컨텐츠 위주의 서비스인데 반해, 질러ⓝJoy는 고객이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 이용 및 공유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라며, "향후 통화연결음, 배경화면 등 모든 휴대폰 꾸미기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