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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 MGM 더스틴 호프만 특집 편성

2005-12-01     경상일보
영화채널 MGM은 아카데미상을 두차례 수상한 연기파 배우 더스틴 호프만(사진)의 영화 4편을 편성, 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더스틴 호프만은 설명이 필요 없는 당대 최고의 배우. 마이클 니콜스 감독의 '졸업'으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1988년 '레인맨'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5일 방영되는 영화는 베를린 영화제 금공상과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석권한 '레인맨'으로 자폐증의 형과 이기적 동생의 형제애를 로드무비 형식으로 다룬 휴먼 드라마다.

12일에는 아더 밀러의 동명 희곡을 토대로 한 브로드웨이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전파를 탄다.

19일에는 '미드나잇 카우보이'가, 26일에는 더스틴 호프만의 보기드문 범죄 드라마 '아메리칸 버팔로'가 각각 방영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