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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주 120만 동원…해리 포터 흥행 마법

2005-12-05     경상일보
예상대로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이 12월 첫째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주말 기습 한파에도 아랑곳없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은 3~4일 서울 131개 스크린에서 31만2천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까지 전국 누계는 440개 스크린, 120만1천965명. 이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친절한 금자씨', '우주전쟁', '가문의 위기'에 이은 네번째의 개봉 첫주 흥행 성적으로, 역대 '해리 포터' 시리즈 중에서는 국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위는 개봉 2주차의 '광식이 동생 광태', 3위는 신은경ㆍ문정혁ㆍ김윤진 주연의 '6월의 일기', 4위는 '나의 결혼 원정기'가 치지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