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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동막골 웰컴 투 대박골

2005-12-13     경상일보
 
올 최고의 흥행작으로 올라선 '웰컴 투 동막골'이 출시 2주 만에 정상에 올라섰다. 거센 인기몰이가 예상됐던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를 단 한 주만에 2위로 끌어내리는 기염을 토했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aykt6.com)이 5~12일 비디오 대여횟수를 집계한 결과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은 6위에서 곧장 1위로 뛰어올랐다.

'가문의 위기…'는 2위를 기록했으며, 로브 코언 감독의 '스텔스'가 3위로 전주에 비해 한 단계 올라섰다.

한국 멜로 영화로는 가장 좋은 흥행 기록을 세운 황정민ㆍ전도연 주연의 '너는 내 운명'도 출시 첫 주 4위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연말 각종 시상식을 통해 영화의 진가가 새삼 확인된 점이 안방극장 관객을 이끄는 데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제시카 알바 주연의 '씬 시티'도 개봉 당시 엇갈린 반응 속에 화제를 모았던 것이 반영된 듯 출시 첫 주 6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도 배용준ㆍ손예진 주연의 '외출'과 애니메이션 '로봇'이 출시하자마자 곧장 순위권에 진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