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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박맹우 시장 울산시정 운영 방향

녹색산업 집중육성·회야강 등 시민의 강으로 정비
품격 도시인프라 구축·선진울산 건설 행정력 집중

2010-06-03     김창식
민선 5기 울산시정은 줄기찬 발전을 통해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세계에 우뚝한 선진 울산을 건설하는데 행정력이 집중될 예정이다.

‘녹색산업 글로벌 거점도시’(경제산업), ‘하늘도 강도 맑은 그린시티’(환경녹지),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도시’(문화복지), ‘경쟁력과 품격의 도시 인프라 구축’(도시기반), ‘대한민국 행정사관학교 울산’(행정)이 분야별 비전으로 추진된다.

6·2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박맹우 울산시장 당선자의 민선 5기 시정 운영방향을 점검해 본다.

△산업경제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녹색산업이 집중 육성된다. 고용없는 성장의 시대에 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이를 위해 기업 투자 유치활동이 집중 추진된다.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과 산업용지 500만평도 조성 공급된다. 2차전지 산업은 21세기 울산의 신 주력산업으로 육성되고, 세계 4대 그린카 클러스터와 바이오화학 글로벌 허브 구축도 추진된다.

△환경녹지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해 온실가스 감축대책과 함께 태화강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회야강, 동천강, 외항강 등 울산의 4대강이 생명력이 넘치는 시민의 강으로 정비된다. 도심의 혐오시설인 여천위생처리장이 철거되고, 해당 부지에 공원이 들어선다. 테마가 있는 4대 숲길 및 도심 명품공원도 조성된다.

△문화복지

문화의 질적 성숭과 양적 확대를 지속 추진하면서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 실현에 초점이 맞춰진다.

울산의 숙원인 미술관, 박물관, 시립도서관, 문학관 등 문화인프라가 확충된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도 가시화 될 예정이다.

제2 장애인체육관 건립 외에 출산과 양육지원 확대, 여성인력개발센터 설립 등 여성의 자기계발 기회가 확대된다.

△도시기반·감동행정

경쟁력과 품격의 도시인프라가 구축된다.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 등 광역도로망의 확충과 KTX 역세권은 동남내륙권의 중심 도시로 건설된다. 하루 12만●의 맑은 물을 추가 확보하는 등 청정수원 공급원의 다변화도 추진된다.

박맹우 울산시장 당선자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세계에 우뚝한 선진 울산을 만들도록 비전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