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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자율형공립고 유치 등 약속 지킬 것”

■ 남구갑 이채익

2012-04-12     서찬수 기자
새누리당 이채익 남갑 후보는 2위의 민주통합당 심규명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첫 금배지를 달았다.

이 당선자는 남구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진정성으로 승부해 무난히 주민의 선택을 받는데 성공했다.

-초선 국회의원이 됐는데 당선소감은.

“이번 선거는 남구 구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다. 그동안 네거티브 공세와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저를 지켜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더 큰 신뢰와 헌신으로 보답하겠다.”

-19대 국회에서 시급히 해결해 나갈 현안은.

“울산이 비교적 취약했던 지식 및 서비스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되도록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이 동북아 지역의 석유공급 중심도시로 부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 또 자율형 공립고 유치, 옥동 군부대 이전과 교육·문화 타운 조성 등의 약속 모두를 지키겠다.”

-유권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남구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그리고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약속한대로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 국회의원’이 되겠다. 충고와 질책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남구와 울산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

울산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인 이 당선자는 56세로 경남도의원, 초대, 2대 남구청장과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