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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외모지상주의, 각종 사회문제 부작용

인격·됨됨이 등 내면의 모습에 신경을

2013-12-12     차형석 기자
▲ 박상범(효정고 1)
TV 등 미디어의 영향으로 우리 사회에는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하다. 이로 인해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은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외모에도 신경을 집중하며 바라본다.

‘어머, 쟤는 코가 이상해’ ‘넌 이번에 눈 했구나’ 라는 말은 흔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요즘 사람들은 타인의 외모를 관찰하며 주의 깊게 살펴본다. 이러한 지나친 외모에 대한 관심은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다.

물론, 자기 스스로에 대한 만족과 치료의 목적으로 성형을 결심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남들의 시선과 말들로 인해 성형을 무리하게 강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때문에 일부는 무리하고 반복된 성형으로 인해 심한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이는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집착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이런 사태는 사람들을 자신감 결여의 상태로 이끌기도 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자살을 유발한다. 하지만 외모는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결정지을 만큼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며 그 사람의 인격과 됨됨이가 그를 뚜렷이 나타내는 하나의 증명서라고 생각한다.

외모에 대한 관심과 집착을 조금 더 버리고 내면의 아름다움에 집중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