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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주말 문화가

2015-04-23     석현주 기자
-공 연-

△연극 ‘라이어’= 소심한 은행원 영호의 생일날.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가방이 야쿠자의 것과 뒤바뀌어 100억원을 손에 쥐게 된다. 형사로부터 의심을 받고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영호를 괴롭히자, 그는 잠시 상황을 무마하려고 거짓말을 시작하는데…. 25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202·6300.

△뮤지컬 ‘락시터’= 마음만은 이팔청춘인 60대 초반의 오범하와 30대 중반의 가제복은 낚시터를 찾았다가 우연히 만난다. 세대가 다른 두 남성의 하룻밤 에피소드로 극은 흘러간다. 5월3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5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CK아트홀. 270·2600.

△갓 잡아 올린 춤=무용수 10명의 유쾌한 앙상블, 현대무용으로는 드물게 2주간 장기공연으로 진행되며 매진사례를 기록했던 화제작이다. 24일 오후 8시·25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75·9623.



-전 시-

△황종주 조류생태사진전= 흰꼬리수리, 호반새, 뿔논병아리, 까막딱다구리 등 보호·희귀종 조류의 습성을 실감나게 촬영하여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사진작품전. 27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4전시장. 010·3573·3238.

△제4회 ‘울’ 사진전= 울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삶의 터전에서 노동자들의 일하는 모습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품 50점 전시.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 289·0947.

△투 마이 패밀리(To my family)전= 김경민·김범준·임만혁 등 국내 작가 15명과 일본 작가 마유카 야마모토가 참여. 6월7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235·2143.

△서양화가 김창한 개인전 ‘봄-생명의 환희’= 통도사 홍매 그림을 비롯하여 봄의 향연을 표현한 작품 다수. 30일까지 울산 남구 야음동 동광모닝스카이 1층 갤러리카페 쿰. 010·6591·3338.

△‘심리적 오브제’(Psyco-objets)전= 노동식·김택기·정승 3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7월 11일까지. 경주보문단지 우양미술관(옛 아트선재미술관). (054)745·7076.

△올해의 신예작가 개인전·합동전=올해의 신예작가로 선정된 한경선(서예)·박주석(사진)·이수정(미술), 권유경(미술) 작가가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작품전.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쉼. 226·8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