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카지노

[주간증시전망]2000선 회복과 환율 수혜주 기대

2016-03-20     이우사 기자
▲ 류장열 하이투자증권 대송지점 부장
국내증시는 달러약세, 유가상승, 엔화강세의 영향을 받아 정유, 자동자, 엔터 등 환율수혜주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환율급락으로 원달러 환율은 1150원 전후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경제전망치를 소폭 하향하며 금리인상 횟수도 2차례 정도 낮추겠다고 속도조절에 나섰다. 이에 시장은 달러 약세 및 유가 상승으로 이어져 당분간 신흥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외국인 매수 우위의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3월 들어 외국인 매수는 3조2000억원에 육박했으며, 이는 기관 2조3000억원 매도 및 개인 1조원 매도와 대조를 보였다.

폐막된 중국 양회에서 중국정부는 6.5% 경제성장률 달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선제적인 구조개혁으로 경기와 증시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당분간 중국정부는 보다 안정적인 환율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원유가격이 저점대비 50% 상승함에 따라 펀드업계에서도 이제까지 수익률이 저조했던 브라질, 러시아, 원자재펀드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원자재 관련주에 대한 장기적 분산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아직 3000선 밑에서 움직이는 상하이지수를 고려할 때 중국 펀드도 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류장열 하이투자증권 대송지점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