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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중 ‘학교는 희망ing’ 벽화사업 전개

2017-04-17     이형중 기자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는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학교는 희망ing’ 벽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청소년문화의 집과 업무협약을 맺고 2~3학년 20여명이 주축이 돼 ‘꿈·희망·모험’ 3가지 주제를 갖고 벽화를 그리고 있다. 학생들은 오래되고 낡은 벽화를 지우고 하나하나 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한 학생은 “벽화를 그리는 과정을 통해 자존심과 성취감으로 뿌듯함을 느끼며, 학교에 대한 애착심도 커진다”고 즐거워했다.

김규암 약사중 교장은 “어둡고 칙칙했던 담장이 학생들의 손길이 모여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하면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머무는 행복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