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천 신임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상생경영으로 자산 1조원 시대 개척”
오늘 취임식 갖고 위기를 성장 기회로 삼아
모바일거래 활성화·복지 동참 등 포부 밝혀
2020-03-29 이형중 기자
30일 취임식을 갖는 박학천 신임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의 포부다.
박 이사장은 “지금은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단 한시간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저성장에 따른 불황 등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관리 매뉴얼을 잘 만들어 준수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일산새마을금고 이사, 부이사장, 동구의원, 울산시의원 등의 경험을 살려 소통과 화합으로 금고발전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박 이사장은 변화하는 금융시장 등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모바일거래 등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장학사업, 경로사업 등 복지사업 확대와 사회봉사자 활동 지원, 회원 자기계발 교육사업, 외부 금융위기 대비 위기관리능력 매뉴얼 강화 등도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사회봉사자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금고를 만들고, 한푼이라도 절약해 우리 이웃을 챙기면서 함께하는 좋은이웃 일산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