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협 주말농장, 개장식 비대면 행사
2020-04-16 이우사 기자
주말농장은 울산시민과 농업인이 상생 발전을 위해 농촌 체험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특색 이벤트로, 매년 사과나무와 감나무 등을 분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언택트(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개장식에서는 콩나물 재배기 관리 요령 등을 우수고객을 대신해 참석한 농협은행 각 영업점장에게 전달했다.
최정훈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지면서 자칫 우울감도 깊어질 수 있는 시기에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심 속 농촌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의 가교역할을 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