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천우희 주연 ‘비와 당신의 이야기’ 28일 개봉
2000년대 초 배경 청춘 로맨스
2021-03-31 연합뉴스
멀리서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모습을 상상하는 풋풋한 청춘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배우 강하늘과 천우희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31일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통해 새 영화 소식을 알렸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의욕 없는 삼수생 ‘영호’(강하늘)가 어린 시절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고, 그 편지에 친구의 동생 ‘소희’(천우희)가 아픈 언니를 대신해 답장하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위안이 되어주는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는다. 2000년대 초반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을 배경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감독 조진모, 4월28일 개봉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