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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복지재단 2억1600만원 나눔 온정

지역 장애인단체·시설과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에 성금 1억2천만원·9400만원상당 지역쌀 1575포 전달 “신종코로나로 힘든 시기 모두함께 꿈과 희망 갖길”

2021-06-18     정세홍
▲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이 17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S­OIL 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1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성금과 백미 등 총 2억16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시장, 이영백 S­OIL 부사장, 한시준 울산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이 전달한 2억1600만원 중 성금 6500만원과 9400만원 상당의 백미 1575포(20㎏)는 울산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장애인단체·시설 13곳과 울산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5700만원 성금은 보훈단체 9곳과 저소득 국가 유공자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이영백 S­OIL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S­OIL은 나눔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울산지역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S­OIL 울산복지재단은 지난 15년간 지역농가 쌀 수매, 저소득층 지원 사업, 장애인·보훈단체, 사회복지시설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