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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 납골당 추모공원 ‘하늘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5인 이상 방문 불가

2021-07-16     배정환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추모공원 ‘하늘문’ 이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5인 이상 단체 입장을 금지하며 방역 지침 준수 및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독교 납골당 추모공원 ‘하늘문’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2일(월)부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실내 동시 입장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50명으로 제한하는 한편, 안치단 유리문 개봉에도 제한을 두고 있다. 

추모 공원 등의 봉안시설은 장례식장이나 병원 등에서 오고 가는 사람이 많고, 여러 지역의 수 많은 유가족이 방문하는 특성상 다중이용 위험 시설로 분류 된다. 이에 따라 추모공원 하늘문 역시 고양시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시설 방문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추모공원 하늘문 관계자는 “다중 이용 시설에 적용되는 기본 방역 지침(▲마스크 착용 ▲출입 QR코드 제시 또는 출입 명부 작성)은 물론, ▲유가족 휴게실 폐쇄 및 시설 내 취식 불가, ▲예배실 및 제례실 폐쇄 등, 봉안 시설 특성에 따른 자체 방역 지침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안치 유가족의 경우만 장례식이라는 예외 사안을 고려해 50명 미만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그 외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동시 입장 인원 및 5인 이상 단체 입장 금지의 제한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기 전까지는 당분간 시설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며 앞으로도 방역 지침 준수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