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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굶는 다이어트 부작용 유발, 식이요법 등 체중감량 도움

2023-09-19     서정혜 기자
▲ 최혜원 청소년기자(유곡중3)
요즘 날씬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체중을 성공적으로 줄이는 것만큼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 무작정 굶으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살을 뺐을 때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뇌의 연료인 포도당, 케톤의 공급이 떨어져 성격이 날카로워질 수 있다.

또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기초 대사량도 줄어 살이 이전보다 잘 찌는 체질이 되기도 한다. 심각한 경우 심부전이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월경 불순, 성기능 장애, 불임, 빈혈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체계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무작정 ‘날씬해져야지’ ‘덜 먹고 운동을 더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한다면 며칠 못가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우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다이어트 기간과 감량 몸무게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정하는 것이 좋다.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는 평소의 3분의 2 정도의 양으로,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더욱 좋다. 빠르게 먹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많은 음식을 먹게 되기에 가능한 한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

식이요법과 함께 일주일 2~3회씩 한번에 30분~1시간가량 꾸준히 운동하면 좋다. 살은 빼고 싶지만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 다이어트를 미루고 있다면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혜원 청소년기자(유곡중3)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