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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육상서 2관왕 6명 배출 ‘기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이현욱·김광민 등 2관왕 차지 박시윤은 압도적 기량 눈길

2024-05-17     박재권 기자
▲ 김가윤(울산초)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에 임하는 모습.
▲ 김광민(태연학교)이 세레모니 하고 있는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지난 14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를 맞아 울산시 선수단이 육상에서 대거 2관왕을 배출하는 등 선전했다.

16일 울산시 선수단은 육상에서 2관왕 6명의 활약 속에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7개 등 총 8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에서 이현욱(이화중)은 남자 포환던지기 F37 중등부에 출전, 5.38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광민(태연학교)도 남자 200m T36 고등부에서 42.48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육상에서 임주원(월계초), 박하은(신천초), 한지우(함월고), 김가윤(울산초) 등이 지난 15일에 이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거머쥐었다.

특히 남자 곤봉던지기 F31~32 초·고등부에 출전한 박시윤(삼산초)은 고등학생인 이충일(충남)보다 0.56m 앞선 3.54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박시윤은 17일 남자 포환던지기 F32~33 초·중등부에 출전해 대회 2관왕을 노린다.

한편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육상, 볼링, 역도,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aykt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