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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허청에 상표등록된 울산 남구 ‘고래밥상’의 시식 및 맛 품평회가 1일 열렸다.
남구청은 이날 장생포 소재 고래할매집에서 고래밥상을 취급하는 12개 업소의 대표 음식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맛 품평회를 열었다.
지난해 남구청이 학술용역을 통해 개발한 고래밥상은 고래고기와 해산물을 주재료로 18가지 메뉴로 구성돼있다. 남구를 대표하는 먹을거리로 크게 범고래밥상(고래고기 재료), 고래밥상(해산물 재료), 아기고래밥상(어린이메뉴), 고래정식(코스메뉴)의 4가지로 분류된다.
이날 시식과 품평회를 가진 고래밥상 상차림 메뉴는 고래할매집의 고래수육과 육회, 고래정식, 청해고래전문점의 고래스테이크, 장생포고래고기원조할매집의 곰탕, 고래밥상의 오징어냉채, 소라고래집의 탕수육, 홍서방네고래전문점의 고래산적, 고래막집의 갈비찜, 삼산동해고래의 고래비빔밥, 진미고래1번지의 고래튀김, 다미헌의 주먹밥, 유부초밥, 함양집의 비빔밥, 떡갈비 등이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작성일:2013-07-01 21: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