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LG 트윈스)와 엄상백(kt wiz)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운명의 5차전에서 선발로 닷새 만에 다시 맞붙는다.LG와 kt는 휴식일인 10일 두 투수를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준PO 5차전 선발로 예고했다.지난 6일 준PO 2차전에서 임찬규는 엄상백에게 판정승을 거뒀다.엄상백이 4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4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된 데 반해 임찬규는 5와 3분의1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점)의 안정적인 내용으로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을 수확하고 데일리 최우수선수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 이후 두 달 만에 복귀 무대에 나선 안세영(삼성생명)이 전국체전 두 번째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안세영은 10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8강전에서 부산의 2경기 단식 주자로 나서 박도영(경북)을 2대0(21대2 21대2)으로 꺾었다.안세영의 소속팀 삼성생명은 부산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했다.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작심발언을 하고 난 뒤 국내외 대회에 모두 불참했다.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누적 관중 3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내달 3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레드 팬스티벌’ 아티스트 명단을 10일 공개했다. 레드 팬스티벌에는 정상급 K-POP 아티스트인 지코(ZICO), AKMU, 프로미스나인(fromis_9)과 트레저(TREASURE)가 참여한다. 롯데 선수단과 응원단도 팬들을 위한 흥미로운 무대를 준비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AKMU는 “롯데 자이언츠 및 부산 팬들과 함께 하게 돼 상당히 기대가 된다”며 “내달 3일 특별한 추억을 만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구단 통산 여덟 번째 별을 유니폼 위에 새기기 위해 울산 팬들 앞에서 출사표를 던진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팬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조동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주장 장재석과 외국인 선수들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식전 행사에서는 유니폼 모양의 택을 활용해 선수단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응원 메시지 존’과 본 행사 ‘앙케이트 토크쇼’에 활용될 설문지가 마련된다. ‘개막전 첫 골을 맞춰라’ 이벤트에서는 개막전 첫
울산 고헌중학교는 최근 약사중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여중부 우승과 남중부 3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헌중 여중부는 6강에서 매곡중을 2대1로, 준결승에서 화진중을 2대0으로 꺾었다. 결승전에서는 동평중을 만나 2대1로 이기며 우승했다. 남중부는 준결승에서 동평중을 만나 0대2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여중부는 이번 우승으로 내달 광주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손우경 교장은 “남은 기간 전국대회 준비를 잘해서 최선을 다해 주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올 시즌 아홉 번째 유니폼이자 두 번째 뉴트로 유니폼인 ‘2005 뉴트로 홈 유니폼’을 10일 공개했다. 2005 뉴트로 홈 유니폼은 울산의 2005시즌 진한 파란색 스트라이프 디자인 패턴에 새로움을 가미해 제작됐다. 2005시즌 당시 사용한 리그, 구단 슬로건, 당시 스폰서 패치까지 그대로 구현해 냈다고 울산 측은 설명했다. 또 유니폼 전면 오른쪽 가슴 부분에 2005시즌 울산의 두 번째 리그 우승을 상기시킬 ‘두 번째 푸른 별’ 영문 문구를 삽입했다. 이번 뉴트로 유니폼은 긴팔, 반팔 두 가지 버전
울산시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태권도 사전 경기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종목 3연패를 달성하는 등 태권도 최강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시 선수단은 태권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을 발판으로 삼아 금메달 43개 등 메달 14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10위권 진입 목표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10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시 선수단은 태권도 사전 경기 마지막 날인 10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18세 이하부 -73㎏급 결승에서 노희승(울산 효정고 3)이 충북 이지혜에게 기권승을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야구 세계 최강국 중 하나인 쿠바·멕시코 대표팀이 경기를 펼친다.특히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야구 대항전인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열리는 대회여서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문수야구장과 부산 기장 KBO야구센터에서 ‘2024 울산-KBO Fall 리그’가 열린다.KBO는 최근 2년간 교육리그를 개최해 왔는데, 이번에 울산에서 열리는 Fall 리그는 다수의 해외 팀들까지 초청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황찬규(울산중앙청과시장 사장) 울산시복싱협회 부회장이 9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산 복싱 선수단을 위해 배철욱 울산시복싱협회장과 지도자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를 정조준한 울산 HD가 파이널 라운드 첫판에서 2위 김천 상무와 만나 선두 굳히기를 노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울산을 비롯한 K리그1 12개 구단은 지난 주말까지 정규 33라운드를 치렀고,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는 18일부터는 1~6위와 7~12위로 갈라져 34~38라운드에 나선다. 1~6위가 맞붙는 파이널A에서는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한 경쟁이 펼쳐진다. 7~12위가 속한 파이널B에서는 강등을
HD현대중공업 새마을금고는 지난 7일 울산 남구 신선여고, 북구 호계고 볼링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신선여고, 호계고 지도자 및 선수단과 HD현대중공업 새마을금고 임직원, 울산시볼링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 새마을금고는 각 학교 선수단 전원에게 볼링공 1개씩을 전달했다. 각 학교 볼링 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시볼링협회 관계자는 “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학생 선수들이 보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진행 중인 KBL 컵대회에서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 정관장에게 대승을 거두고 4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정관장을 92대70으로 꺾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이 펄펄 날았다. 숀 롱이 2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게이지 프림이 2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등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 고양 소노 등을 제치고 C조 1위에 오른 현대모비스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같은 장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태권도 사전 경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중간 금메달 집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 태권도의 미래인 서건우(한국체대 3)와 서여원(울산스포츠과학고 3) 남매가 울산시 선수단에 동반 금메달을 선사하는 등 이날 울산시 선수단은 태권도의 금빛 발차기 행진을 앞세워 금메달 1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9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태권도 사전 경기 5일차인 9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대학부 -80㎏급 결승에서 서건우는 대구 이인혁(계명대 1)을 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손꼽는 ‘버디 달인’들이 ‘버디 경연장’에서 맞붙는다.오는 10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은 KLPGA 투어에서 하나밖에 없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다.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가 아니라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스트로크로는 2언더파로 같은 타수지만,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낸 선수(7점)가
위기의 홍명보호가 요르단을 상대로 ‘아시안컵 복수전’을 펼친다.홍명보(사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8위 요르단과 23위 한국은 승점과 골 득실이 모두 동률이다.다득점에서 앞선 요르단(4골)이 B조 1위, 우리나라(3골)가 2위에 올라 있다.한국은 요르단을 발판으로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전까지 3, 4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 월드컵 본선
울산 송정초등학교는 제1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충남 청양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송정초는 예선전 통과 후 8강전에서 서울 삼광초에 46대25, 4강전에서 부산 성남초에 57대36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대구 해서초를 만나 50대33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이로써 송정초 농구부는 올해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확보했다. 송정초 6학년 조진모는 뛰어난 기량으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다예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한 ‘2024년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지역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학생 179개교 655개팀 8003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대회 참가 인원 7492명보다 511명이 증가한 수치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이달 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넷볼, 티볼, 피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종목 17개와 교육청 권장 종목 3개(수족구, 창작댄스, 어택볼) 등 모두 20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예선을 겸해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
울산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2024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서 5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개 시·도 선수와 임원 1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선수 6명 전원이 국가대표인 울주군청팀은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1(이영호·손채영)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배정부·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2(손재웅·황주희)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1&2(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회장 백성화)은 지난 6일 문수국제양궁장 축구장에서 ‘제1회 울산유소년 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도시’ 울산에서 열린 최초의 유소년 전국 축구 대회다. 잠재력 넘치는 지도자들과 숨겨진 어린 새싹의 발굴이라는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 대회를 앞두고 울산은 물론 부산·대구·창원 등 영남권 축구교실에서 7~11세부 총 28개 팀이 참가해 열정과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7세부에서는 김영우주니어풋볼아카데미가 우승을 차지했다. MJ풋볼아카데미가 준우승, 위어스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4-2025 시즌 멤버십’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울산 현대모비스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을 구매하면 관람 좌석을 일반 예매 오픈일보다 하루 먼저 예매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멤버십 A는 전 좌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멤버십 B는 로얄석과 덕질존을 제외한 좌석, 멤버십 C는 로얄석과 덕질존, S석, 1층 테이블석을 제외한 좌석 선예매가 가능하다. 멤버십 키트는 카드, 랜야드, 캘린더, 짝짝이, 응원 타올로 구성됐다.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