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은 10일 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 로비에서 가정간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정간호제도란 스스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으로 올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자격을 소지한 가정전문간호사가 집이나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차형석기자
내경의료재단(이사장 김종길) 울산제일병원(병원장 이완)은 개원 40주년 기념으로 지난 8일 남구 신정동 병원 앞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최시훈 울산나눔회 회장, 오병국 울산시 재향경우회장, 박해양 재울 대구·경북향우회장 등 내빈과 시민, 울산과학대 외국인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길 이사장 등 임직원 130여 명이 개원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류, 도서, 신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3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기부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더욱 풍성한 바자회를 위해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은 지난 2일 남관 세미나실에서 울산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 및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원내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효과적 제공 △필수보건의료 협력모델 개발 및 확대 △사업 수행을 위한 원내 부서 간 협의·조정 등이다.
정안의료재단(이사장 서중환) 울산중앙병원은 지난달 30일 울산사랑회 필리핀 해외의료봉사활동에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울산중앙병원과 울산사랑회는 19년 동안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에 매년 5000만원 상당의 의류, 신발, 학용품, 의약품 지원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11월6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카빈티시티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중앙병원과 울산사랑회는 “나눔의 보람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의료법인 고담의료재단(이사장 김복광·사진) 마더스병원(병원장 황병주)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의 세부 사업인 ‘병원기반 사례관리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정신응급 환자발생시 초기 집중치료부터 지속치료 지원까지 충분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정신질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환자들의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부 시범사업으로 초기 치료를 위한 ‘급성기 치료 활성화사업’, 지속 치료를 위한 ‘병원기반
울산대학교병원은 환자 중심 서비스 기능을 높인 병원 홈페이지(www.uuh.ulsan.kr)를 개편(사진)하고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개방감 있는 확장형 디자인과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이면서도 몰입감 있는 화면 구성을 제공한다. 첫 화면에 배치된 인트로 페이지는 환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5월부터 운영 중인 암, 심장, 뇌 전문병원의 독립적인 페이지 운영을 통해 환자는 자신의 질환에 맞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주요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보건소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보건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결핵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연수는 결핵관리 사업 추진과 결핵치료, 진단 등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연수를 실시해 인도네시아의 결핵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소속 호흡기 및 전염병 관련 전문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 참가자들은 이달 4일까지 울주군보건소와 춘해보건대학교, 울산대학교 등에서 우리나라의 결핵관리 체계, 최신 결핵진단 방법 및 치료법 등을 배운다.
울산북구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원아 및 아동 2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관리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구연동화 및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북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 피부염 환아관리를 위한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 비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영세사업장 상인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질환 유해 요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작업 전 몸풀기 동작(스트레칭) △팔·손·어깨·허리 근력 강화 운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나의 생활터 건강누림’ 사업을 추진하며, 옥골시장과 신중앙시장, 센트럴프라자 상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월 1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수면장애 증상의 일환인 불면증이 심해지는 시기가 왔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급격한 날씨 변화로 잠이 쉽게 들지 않는 불면증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난다. 잠이 오지 않아 몸을 억지로 피곤하게 만드는 활동을 해보지만, 몸은 매우 피곤한데 잠이 더 안 오게 되는 것이다. 울산제일병원 신경과 전문의 조용진 과장과 불면증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생리적·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발생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 유지 또는 수면의 질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면 장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잠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동천동강병원(병원장 김상우)은 지난 28일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열린 제13회 울산건강박람회에서 △심장질환 동맥경화 검사 △당뇨검사 △혈압검사 △전문간호사 동맥경화, 당뇨, 혈압상담 부스 등을 운영했다.
울주군보건소(소장 유점숙)가 지역 학교 3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을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서초, 온남초, 중남초의 노후화 된 구강보건실 환경을 개선하고 구강보건사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학교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주 1~2회 방문해 구강건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차형석기자
울산지역 보건소들이 이달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 별, 연령 별 접종 기간을 구분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0월11일부터 △70~74세 노인의 경우 10월15일부터 △65~69세 노인의 경우 10월18일부터 실시하고, 접종 기한은 모든 대상자가 내년 4월30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기초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과 청소년(14~18세)은 10월14일부터 접종이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전영대·박기봉 교수가 최근 (주)카비랩과 함께 ‘2024년도 서울형 R&D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협약식 및 미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무릎인공관절 수술계획 수립 솔루션인 ‘DeepPLAN Knee’의 3D 수술 계획 개발과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품목허가 및 사업화 계획을 논의했다. AI 기반 소프트웨어 ‘DeepPLAN Knee’는 무릎인공관절 전체 교체수술 전 환자 X-ray 영상을 활용해 환자 맞춤 인공관절 사이즈를 도출해 최적 수술계획을 제공한다. 4만례
울산대학교병원은 전상현 교수(비뇨의학과·사진)가 미국 복강경 수술로봇 다빈치 SP(Single Port, 單一孔)모델의 비뇨의학 ‘프록터’(Procto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프록터는 다빈치SP 로봇수술의 숙련된 전문가로, 다른 의료진들에게 해당 로봇수술 기술을 교육하고 수술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전 교수는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에 대해 다빈치 SP시스템을 이용한 수술을 진행해왔다. 다빈치 SP 로봇은 주로 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요관암, 부신암, 신우요관폐색 등을 수술한다. 전 교수는 “다빈치SP 로
비 온 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도래했다. 환절기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때 근육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도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 오십견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어깨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오십견인 것은 아니다. 어깨 힘줄이 파열돼 나타난다는 회전근개 파열도 염두에 둬야 한다.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영대 교수와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의 차이점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지속적 어깨 불편감 회전근개 파열 의심오십견은 어깨 관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울산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를 중점 치료하기 위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곳을 지난 13일자로 지정했다. 이번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보건복지부가 권역 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차원의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허가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 신청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14개소를 선정했으며, 울산에서는 동강병원이 유
울산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이종수(사진) 교수가 최근 대한신장학회 산하 신이식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종수 교수는 지난 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취임 후 첫 신이식연구회 세션을 주재하며, 신장이식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그는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신장이식 면역학 연구를 통해 신장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신장이식 환자들의 이식 생존률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형석기자
울산북구보건소가 이달부터 청소년 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 오는 13일까지 교육 희망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맡아 △에이즈에 대한 인식 △성매개감염병 감염경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법 △보건소 무료 에이즈 익명검사 안내 등 청소년기에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1월말까지 진행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북구보건소 전화(241·8241)로 신청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울산동구보건소는 지난 6일 울산동구노동자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내 몸 바로 알기 건강강좌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정경동 동강병원 직업환경연구소장이 ‘일상생활 속 만성질환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만성질환의 정의 및 종류 △질환별 관리법 △운동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내 몸 바로 알기 건강강좌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209·6920)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