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 모범 소기업소상공인 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대림모터사이클 울산대리점 정태식(50) 대표는 지역의 오토바이 전문점 업계에서 선구자적 인물로 꼽힌다. 1990년에 처음으로 오토바이 전문점 사업에 뛰어든 뒤 올해로 21년째 한 우...
공항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출국 수속시 항공사 직원이나 세관 직원, 승무원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공항에는 이들 말고도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이하 울산공항) 시설팀(계기착륙표지소)의 강명수(57) 부장도 이...
“모든 일에 있어 기본을 빠뜨리면 사고가 발생한다. 선박 작업자들이 기본에 충실하고 아는 만큼 행동하면 되는데 이를 알면서도 실천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기본에 따를 경우 사고발생은 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울산지역 선박안전관리업체인 케이피써비스의 최옥수(42) 팀...
대당 1000만이 넘는 것은 기본이고 보통 2000만~3000만원 하는 자동차를 2000대 이상 판매했다면 자동차 판매의 ‘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자동차 울산남부지점의 박기안(47) 차장은 지난 1993년 4월 입사 이후 만 18년 3개월만인 올해 7월 ...
흔히 아나운서하면 ‘방송의 꽃’으로 불린다. 특히 여자 아나운서하면 대학생 뿐 아니라 초·중·고교생까지 선망의 직업 1순위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 듯 공중파 방송사 아나운서 공채에는 최소 수십대에서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치열하다.울산불교방송의 조현지(2...
“한 해 한번 바꾸는 저의 포켓용 제안수첩에는 아이디어가 가득 합니다. 한창때는 월 15건의 제안을 했으니까 제안수첩에는 몇 곱절의 아이디어들이 빼곡히 적혀 있지요. 수첩속의 아이디어들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동력입니다”(주)효성 울산공장의 성재옥(51) 사원은 올해 ...
국제적 공인 제품만 취급...소비자 만족도 높아 인기울산에 본사두고 세 확장...남다른 직원 배려도 눈길“현대차가 자동차시장을 리더해 나가는 것처럼 국내 수입자동차 부품시장을 리더해 나가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입차 부품수요에 발맞춰 ...
용접관련 1만4천명 경합...사내 기능경진대회 1위태화강 수중정화활동 등...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세계 최대 조선소인 현대중공업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의 하나가 바로 용접하는 근로자의 모습이다. 기름 때 묻은 작업복에 흰 안전모와 마스크, 안전용 장갑을 끼고 철판을 ...
경찰대 자퇴뒤 경영학도로 변신회계사로 근무하다 2005년 입사지역경제 연구 통계보고서 작성살고싶은 울산만들기 대안 모색‘은행의 은행’으로 불리는 한국은행은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곳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일반 은행과 달리 화폐를 발행하고 통화신용정책을 만들며...
울산지역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인 SMARTi 우충식(50) 대표는 회사 안팎에서 ‘괴짜’로 통한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인상과는 달리 그의 머릿속에는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욕구와 아이디어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가 최근에는 지역에서...
경남은행 울산영업부의 김영균(54) 대리는 경남은행 내에서도 입지적인 인물로 꼽힌다. 청경으로 은행에 발을 들인 뒤 ‘행원전환고시’를 통해 일반 정규직으로 재입사해 30년째 몸담고 있는 직원이기 때문이다. 그는 줄곧 울산에서만 근무해 울산지역에서는 ‘경남은행의 레전드’...
울산의 젊은 보험여왕이 보험설계사의 최고 명예직인 명예전무에 임명돼 화제다. 대한생명 울산관리단의 정미경(36) 매니저는 최근 본사로부터 명예전무에 임명됐다. 명예전무는 대한생명이 영업실적과 고객서비스가 우수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설계사 명예임원’ 제도를 도입한 이후 ...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독자기술로 건조하는 데 성공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척당 가격이 2조원대에 이르는 FPSO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술의 집합체로, 이를 건조하는 데는 몇 년에 걸쳐 수 백명의 각...
항만에는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숱한 직업들이 있다. 대형선박들이 부두에 안전하게 이·접안하도록 도와주는 예선사나 항해 중 화물이 흔들리지 않도록 화물을 선체에 고정하는 작업인 고박 등 선박의 입·출항 과정이 복잡한 항만에만 있는 직종이다.줄잡이도 이러한 항만 직종중의...
울산점 생기면서 롯데월드서 옮겨와멀티프라자 옥상 놀이동산 시설관리하루 네차례 깐깐 점검 안전 최우선비행기를 타고 울산에 다다를 때쯤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게 뭘까? 또 울산 도심의 대표적 야경하면 떠오르는 것은? 정답은 바로 롯데백화점 울산점 멀티프라자 옥상에 설치...
흔히 RPC(Rice Processing Complex)라고 불리는 미곡종합처리장은 농민이 수확한 쌀을 건조에서부터 저장, 도정, 검사, 판매에 이르기까지 쌀을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일련의 제반과정을 모두 처리하는 곳이다. 한 마디로 ‘쌀공장’인 셈이다. 이 ‘쌀공...
흔히 대형마트에 종사하는 근로자라면 판매원이나 계산원(캐셔)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마트에 가게되면 아무래도 이들을 가장 쉽게 접하고 많이 만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트에는 이들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메가마트 울산점의 우병준(...
세계 최대의 조선소인 현대중공업을 견학하게 되면 꼭 만나게 되는 이가 있다. 바로 현대중공업을 소개하고 회사안내를 도맡는 홍보요원들이다. 흔히 홍보도우미로 불리거나 알고 있는 홍보요원들은 세계 최대 조선소를 알리는 첨병일 뿐 아니라 ‘미니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다. 현...
“바다에는 선이 그어져 있지 않지만 배가 움직이는 길인 항로가 있습니다. 교차로 상황이 발생할 때에 육상과는 달리 신호등이 없어 우왕좌왕, 선박간 충돌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데 이때 배들이 목적지까지 사고없이 안전하게 갈수 있도록 해당 선박에 항만·해상·기상 정보를 실...
제지업계는 남성인력이 절대 다수를 구성하고 있는 등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업종 중 한곳이다. 업계에서는 여성인력이 관리직을 맡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현장을 관리하는 직책을 맡는 경우는 업계에서는 전에 없던 일이다.한국제지 온산공장 윤보영(37) 초지2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