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한 ‘과학의 날’이다. 과학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학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울산 무룡중은 지난 13일 과학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과학 글짓기, 과학 시화전, 환경 포스터 그리기, 과학 이모티콘 디자인 등 여러 종목의 대회가 열렸다.과학 글짓기 부문에서는 기후 위기, 생명공학과 위기,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의 발전 등 과학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정해 글을 써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과학 시화전 부문에서는 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시와 그림으로 표
중간고사 기간에 접어들면서 수면시간을 줄이거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카페인이 들어 있는 에너지 음료나 커피를 마시는 학생들이 많다. 학습 능률을 올리는 생활·수면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최근 에너지 음료가 대중화되면서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해 마시곤 한다. 하지만 에너지 음료는 잠깐 뇌를 각성할 뿐 피로를 날려 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로를 축적한다. 한 고등학생은 “다가오는 시험에 마음이 불안해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밤을 새웠더니 컨디션이 최악이다. 좀비가 된 것 같다”며 피로를 호소하기도 했다.이처럼 과도한 카페인
달걀은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는 영양식품이다. 계란 표면에는 여러 가지 정보가 담긴 초록색 ‘난각번호’가 있는데 이를 잘 살펴보면 온 가족이 먹을 달걀을 더 신중하게 고를 수 있다.난각번호는 달걀의 이력 정보를 표시한 것이다. 앞 네 자리는 산란일, 가운데는 생산자 고유번호를 의미하고 맨 마지막 숫자는 닭의 사육환경 정도를 분류하는 번호다. ‘1’은 방목 사육으로 닭이 외부에서 자유롭게 다니며 생산된 계란이다. ‘2’는 평사 계란으로 실내 면적 1㎡당 9마리 정도의 평평한 사육 공간에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커 예방이 절실하다.지난 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택 154채, 숙박시설 78채가 전소 또는 부분 소실되고 이재민 300여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생겼다. 이번 산불은 소나무가 부러지면서 전깃줄을 건드려 불씨가 번졌고,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퍼졌다.이번 산불 피해현장에는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었는데, 이러한 태풍급 강풍의 정체는 ‘양간지풍’이다. 봄철 부는 강풍인 양간지풍은 양양과 고성 간성 사이에서 국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