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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높은 업무 강도에 비해 낮은 보수와 민원 스트레스 등으로 사직하는 20·30대 MZ 공무원 이탈을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7·8급 공무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10일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9개월간 8급과 9급 공무원 퇴직자는 총 16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10명, 2023년 9명에 비해 현격히 늘어난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1일자로 6급 1명, 7급 30명, 8급 28명 등 총 59명에 대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는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의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10.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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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갈망하는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범군민 총궐기대회’를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군은 이번 총궐기대회가 KTX-이음 정차를 열망하는 기장군민의 의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되도록 하는 한편 기장군 정차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추진된다고 9일 설명했다.군은 총궐기대회를 지역 대표축제인 차성문화제(10월12일) 및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10월18일)와 연계해 개최키로 했다. 이는 이음역 유치를 위한 기장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하나로 결집, 대외적으로 표출하기 위해서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10.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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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원전주변지역 범위 확대 요구 관철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7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고리원전과 가깝지만 지원금을 받지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국회에 제출된 관련 법률 개정안에 힘을 보태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오는 12월20일까지 펼쳐진다. 시는 10만명 서명을 목표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안내 배너와 서명지를 비치하고 서명을 받고 있다. 또 이·통장 회의는 물론 각종 행사와 단체 회의 때도 참석자의 서명 참여를 권유하고, SNS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관련 홍보 활동을 펼치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10.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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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10월을 맞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현대차 드림볼파크 일대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8회 차성문화제’가 개최된다고 설명했다.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전통적인 문화축제 행사다.12일 기장군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읍면별 입장 퍼레이드 △전통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최백호 밴드의 낭만콘서트 △열린음악회(초대가수 싸군, 미미로즈, KCM, 거미 등) △차성 한글백일장 △차성문화제 기념 아이넷 TV 스타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10.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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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인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양산시 산림에도 감염목이 급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에 침투해 소나무를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 등으로 지난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양산시 역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해 양산시의 방제 대상 나무는 5만8000여 그루이고, 실제 방제 나무는 2만9064그루였다고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10.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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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원전으로 수명이 다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 대한 원자력 규제 기관의 ‘2024년 중 해체 승인’이 사실상 무산, 해체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목표로 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6월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는 해체에 필요한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도 정작 해체를 시작하지도 못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 한수원은 고리 1호기 해체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업계 등에 따르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10.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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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오는 2026년을 ‘양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그 의미를 부각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다시 뛰며 도약하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양산’을 목표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양산의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킨다는 계획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양산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관광 BI 및 슬로건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에는 천성산과 영축산, 신불산, 금정산 등 명산이 자리하고 있는 데다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9.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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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시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 등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양산시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을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제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전에서는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과거 삽량주간(삽량주 태수)을 지낸 신라 충신 박제상 공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또 조선 전기 무관으로 이름을 떨친 양산 출신 이징석·징옥·징규 삼형제의 강건한 기백을 표현한 삼장수 기상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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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제3회 양산영화제(YSFF:Yang San Film Festival)가 오는 28·29일 양일간 황산공원 야외 특설무대와 롯데시네마 물금점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제 1일차는 황산공원, 2일차는 롯데시네마 물금점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양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공모 선정작(대상) ‘하루 또 하루(감독 박용기)’다. 또 폐막작은 제2회 양산영화제의 대상인 ‘더버스(감독 김태곤)’가 특별 초청됐다. 이 외에도 ‘60일의 썸머’ ‘요시찰’ 등 총 4편의 장편 영화가 영화제 동안 상영된다. 이 중 ‘60일의 썸머’와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9.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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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는 양산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4일까지 ‘2024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 총 5대 정책 목표를 제안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 양식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9.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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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김해 간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건설 사업이 최대 걸림돌인 양산 유산공단 편입토지 보상 문제 해결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19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개설 사업의 걸림돌인 유산동 편입 부지 보상을 위한 관련 예산 40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공공 개발용 토지 비축 사업 계획’을 승인 받았기 때문이다. 시가 공공 개발용 토지 비축 사업 계획 신청에 나선지 2년 8개월 만이다. 사업 대상은 유산동 일대 총 101필지 5만1428㎡다. 국토부는 최근 경남 김해시 상동면 매리~양산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9.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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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가 부산과 경남 양산 시민이 마시는 상수원 취수장이 있는 물금읍 일대까지 번져 시민들의 식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양산환경운동연합은 유해성 낙동강 녹조가 상수원 취수구까지 확산돼 식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산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가 녹조 독소의 유해성을 평가절하하고 시민 건강을 외면하고 있다”며 “양산시는 시민 식수원인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양산 물금읍 황산공원 어민 선착장 일대 낙동강변에는 마치 녹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녹조가 극성을 부리고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9.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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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 진입로 개설과 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의 ‘환경문화사업’으로 구분된다.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은 일광산 내 노후된 기존 체육시설과 정자 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돌샘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9.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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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KTX 경남 양산 물금역이 오는 2026년까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부울경 핵심 역으로 부상한다. 12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물금역사와 부울경 지역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을 잇는 연결 육교가 만들어지고, 역사가 현재보다 배가량 증축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KTX가 정차한 뒤로 물금역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00명에서 3400명으로 약 55% 늘어났다. 이용객이 급증하자 좁고 노후화된 역사 이용에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현 물금역사는 2003년 9월 신축돼 이용 불편이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9.1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