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특별공업지구로 지정되기 4개월여 전인 1961년 10월. 울산시 중구 학산동 한 허름한 건물에 ‘울산산소’라는 작은 간판 하나가 내걸렸다. 만 28세 젊은 사장은 자전거와 리어카에 산소통을 싣고 배달을 시작했다. 주변에서 “젊은 사람이 위험한 산소통을 들고 다닌...
산업수도 울산의 근간은 기업이고 기업인이다. 불세출의 기업가들이 울산에서 기업을 일궈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금도 열정과 도전, 개척정신으로 무장한 수많은 후진들이 창업1세대들의 기업가정신을 본받으며 울산에서 기업을 키우고 있다. 밑바닥에서 출발해 숱한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