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4대 과학기술원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4대 과기원은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 것인가? 인도의 MIT라 불리며 미 실리콘 밸리와 월가의 주축을 이루는 인도 공과대학교(Indian Instititute of Technology; IIT)와 비교해 보자.인도 독립 직후, 과학 발전을 위해 설립된 최고 명문 국립 공과대학이 IIT다. 나리니 란잔 사카(Nalini Ranjan Sarkar)가 제안했고 자와할랄 네루 초대수상이 설립을
마리 퀴리(Marie Curie)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1903년에 노벨물리학상을 받았고 1911년에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노벨물리학상만 본다면 마리 퀴리 후에 여성 노벨상이 나오기까지는 무려 60년이 걸려서 1963년에 마리아 고퍼트 메이어(Maria Goeppert Mayer)가 수상하였다. 그 후 다시 2018년이 되어서야 돈나 스트릭란드(Dona Strickland)가 노벨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번에는 55년이 걸린 것이다. 자, 그러나 지난 6년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여성은 무려 3명으로서, 오육십년이 지나야 한 명
포경수술의 역사는 매우 길다. 유대교에서는 생후 8일 만에 포경수술(할례)을 행하게 되며 하나님과의 약속이라고 여긴다. 이슬람교에서는 대부분 남성들이 수술하게 되지만 꼭 생후 며칠 후 또는 몇 달, 몇 세라고 딱히 정해진 것은 없다. 기독교가 세계종교가 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역사적 사건은 이방인들에 대한 포교였으며 또한 이방인들이 굳이 포경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선언한 것이다. 마음의 할례가 필요한 것이지 육체적 할례가 필요치는 않다고 본 것이다. 만약 이 사건이 없었다면 기독교는 지금과 같은
유니스트는 감동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울산지역의 국립대 설립에 대한 열망은 1992년 김영삼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시작으로, 2002~2003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공약과 당시 비서실장 문재인씨의 노력, 그리고 울산시민 과반수 53만명의 서명을 거쳐 2007년 법인화 국립대 출범 및 이명박 대통령 시절 2009년 첫 신입생 모집으로 꽃을 피웠다. 최초의 법인화 국립대학이었던 유니스트는 그 후 박근혜 대통령 당시 2015년의 과학기술원 전환 후 현재 4대 과학기술원 중 2번째 규모로 성장하는, 파란만장한 역사속에서 기적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