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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가 운영해온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국민제안’을 새로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대국민 소통 창구”라고 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국민제안은 크게 네 가지 창구로 구성됐다. 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코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 조례, 명령, 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청원 코너, 디
청와대
김두수 기자
2022.06.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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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무회의를 개최,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을 지급하는 추경안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추경안은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3일 국회에 제출된다. 앞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에서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당정 협의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 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추경호
청와대
김두수 기자
2022.05.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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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예고된 만큼 ‘공’은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에게로 넘어갔다.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총력저지에 나서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의 단독 처리로 조만간 국무회의에 상정될 ‘검수완박’법안과 관련,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거부권만 남은 상황으로, 헌정수호라는 대통령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거부권 행사가 마땅하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김두수 기자
2022.05.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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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임기초반부터 운영해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2월까지 총 110만8471건의 청원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2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문재인 정부 국민청원 5년 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이 중 청원 게시일로부터 30일간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한 청원은 총 284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 8월19일에 시작된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올해 2월까지 총 5억1600만명이 방문했다. 하루 방문자 수는 평균 31만1800만명으로, 일일 평균 670건의 청원이 게시됐다. 20만명
청와대
김두수 기자
2022.04.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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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현 정부 5년간 127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통계 지표와 관련해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경제팀뿐 아니라 우리 기업이 이룬 실적이고, 우리 국민이 함께 거둔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과감한 기조 수정을 예고한 가운데 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과가 적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통계청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83만1000명이 늘
청와대
연합뉴스
2022.04.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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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청와대 회동’을 계기로 봉합 국면으로 접어드는 듯 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신·구 권력 갈등에 또 다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1일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신임 대표에 대해 “알박기 인사”라며 현 정부를 강력 비판하자, 청와대는 “인수위가 그 자리에 눈독을 들인 것인가”라고 역공을 하는 등 인사 문제를 두고 양측이 정면 충돌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의 옷값 문제나 특수활동비 공개 문제를 두고도 양측이 공방을 벌이는 등 대립 전선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불과 사흘 전인 28일
청와대
김두수 기자
2022.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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