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22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9월 월례회가 지난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9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 ‘다운거래’가 고개를 든다’라는 기사가 돋보였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사후 취재 및 보도를 당부했다. 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이슈에 대한 심층 보도와 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울산의 생태도시 위상을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중소기업 소외받지 않도록 언론 역할 당부◇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9월23일자 9면에 ‘울산 도시형소공인 평균 57세 전국 최
올해는 유독 뜨거운 여름 날씨가 찾아왔다. 거창한 여름 휴가 계획보다는 짧은 시간을 내어 한적한 시골로 떠나 가족들과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내 마음 속 제 2의 고향, 처가인 합천군을 방문했다. 처의 고향이라 익숙한 지역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욱 정이 가는 것이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들과 딸에게 사회생활의 조언도 건네고 오랜만에 푸근한 휴가를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했다.이런 저런 고민을 어깨에 지고 귀가하니 따뜻한 저녁상이 차려져있었다. 짧은 휴가를 다녀온 제 2의 고향 합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본보 제22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8월 월례회가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8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울산지역 총소득의 역외유출이 20% 가량 된다는 기사와 관련해 이러한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해 심층적인 후속 보도를 당부했다.또한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취재와 캠페인 등을 주문했다. 8월12일자부터 시작한 ‘지령 1만호 릴레이 칼럼’에 대해서는 좋은 기획이었다는 평가를 했다.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착, 함께 노력해야◇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여름의 숲은 짙은 초록으로 물들어 있지만, 자세히 보면 붉게 죽어가는 소나무들이 눈에 띈다. 이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급속히 확산되었으며, 소나무, 잣나무, 곰솔 등 여러 침엽수에 치명적이다. 이 병은 주로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전파되며, 나무의 물관을 막아 빠르게 고사시킨다. 현재까지 방제를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지만, 효과적인 방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포항과 경주, 울산 등지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특히 심각하다.포항의 경우 감
본보 제22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7월 월례회가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7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산업수도 울산 중기 자생력 낙제점’ 기사가 현 시점에서 시의적절했다며 울산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과 근본적인 접근 등 심층적 기사를 당부했다. 또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슈&분석’ 등 해설·분석기사를 더 많이 게재해줄 것을 주문했다.각계 각층 진솔한 이야기, 공감대 형성◇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경상일보가 독자들에게 신뢰 받고 있는 것은 정론직필의 보도내용과 심층취
학창시절, 사회지리 시간, 각 지역이 가진 고유 특색에 대해서 배울 때 울산은 늘 공업도시, 산업도시, 산업수도로 일컬어졌다. 울산은 1960년대 대한석유공사를 시작으로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국내 최대 중화학공업단지로 도약하면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울산형 산업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타 국가산업단지들이 위치한 도시들과는 달리 지역 내에서도 석유화학 단지, 비철금속 단지, 중공업 단지,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유형이 지역별로 공존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에서 다시 한번 기업 간의 원료와 제품, 폐기물, 에너지원 등이 거미줄처럼 유기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접근 방식으로 현대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ESG 경영은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기업은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기업은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윤리적인 경영을 위해 효과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한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윤리적 경영 실천 등
본보 제22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6월 월례회가 지난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6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아침틈틈짬짬운동 더 많은 학교 참여를’ 기사 등 학교 관련 기사를 더 많이 취재해 게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울산 인근지역의 주요 개발 이슈 등과 관련해 울산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심층 취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본보는 이날 22기에 새롭게 위촉된 신규 독자위원 위촉식도 가졌다.교육 관련 정책에 더 많은 관심 가져야◇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한 동안 지면에 학교 관련 기사
진실과 진심은 우리 일상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그 의미와 활용에 있어 미묘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아주 중요한 밑거름입니다. 진실은 사실과 현실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는 객관적이고 검증된 정보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적 사실이나 역사적 사건은 진실의 영역에 속합니다. 진실은 때로는 불편할 수 있지만, 그것은 변하지 않는 고정된 현실입니다. 우리는 진실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진심은 감정과 의도에 관한 것입니다. 이는 주관적이며 개
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5월 월례회가 지난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5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아동 생태학습 도구로 전락한 야생동물’ 기사와 관련 울산 근교의 하천 및 실개천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전수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언론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 ‘울산서 오죽꽃 피웠다’ 기사와 창간 35주년 특집기사에 대한 호평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 관련 후속 기사를 주문했다. 한편 본보는 이날 임기를 마친 남세환, 김지환, 임대원, 강영두, 정영진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21기 독자위원들
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4월 월례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4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와 관련 혁신도시 10년의 현주소를 시리즈로 심층 취재해줄 것과 사라져 가는 동네서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기획보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총선 당선자 뿐 아니라 낙선자들의 총선 이후 뒷 이야기도 보도해줄 것을 당부했다.울산 우정혁신도시 관련 심층 보도를◇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4월22일자 ‘지방시대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울산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의 생활양식을 바꿔버렸으며 일하는 방식, 소통 방식, 사고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디지털화, 재택근무, SNS 의존 등이 가시적인 변화다. 노동과 여가의 균형(워라밸)에도 큰 변화가 있다. 과거 글로벌 금융경제 위기와 이번 팬데믹 위기와의 차이점도 분석됐다. 신자유주의의 퇴조, 뒤로 밀리는 작은 정부론, 인플레이션 과잉 채무의 부담, 주택가격 급락 등의 문제점과 함께 재정의 지혜롭고 슬기로운 전략적 대응이 구체적 해법으로 제시됐다. 한국은 2050년까지 성숙사회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개인의
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3월 월례회가 지난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3월에 소개된 기획시리즈물에 대해 긍정 평가와 함께 이 같은 심층 기획물을 지속적으로 보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총선 관련 뒷 이야기, 도심에서 KTX울산역으로 이동 불편 문제 등에 대해 본보에서 앞장서 보도해 줄 것을 주문했다.울산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 선도해야◇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3월27일자에 게재된 ‘울산 상반기중 기회발전특구 지정 도전장’ 기사를 관심있게 봤고, 기사내용에 적극 공감한다. 기회발전
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2월 월례회가 지난달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위원들은 2월에 소개된 공공조형물 관련 시리즈물을 비롯해 울산의 역사·문화명소가 지역민의 외면을 받고 있는 현실과 지역의 중소 및 강소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후속 보도 등을 주문했다.지역 중기·강소기업 발굴 힘써야◇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최근 경제면에 유망기업을 소개하는 기사를 봤다. 국내 최초로 최적화된 조건에서 백비드 형성 용접을 할 수 있는 자동화 용접장치 개발 전문기업 등
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1월 월례회가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1월에 소개된 신년 기획을 비롯해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기 위한 지원 사업, 미담 소식, 젊은 도시 울산으로 나아가려는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독자가 읽기 편한 신문 만들기, 문제 제기에 따른 후속 보도 등을 주문했다.“관 주도의 ‘도시숲’ 행사 아쉬움”◇장병윤(울산생명의숲 공동대표) 위원= 신문 1면에 보도되는 삭막한 사건·사고 기사만 보다, 17일자에 ‘제자들 위해 마지막까지 베풀고 간 선생님’ 기사를 읽었다. 기자가 직접
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12월 월례회가 지난 27일 본사 8층 소회의실 열렸다. 위원들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화재 소식에 대해 경각심을 당부하는 기사 주문과 문화·관광 분야 발전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기획 시리즈 등을 통해 심층보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기후온난화 대응 지속적 관심 가져야◇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겨울철 화재는 불청객이다. 불이 나서 기사를 쓰는 것보다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도록 화재 예방 기사를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12월27일자 6면에 보도된 ‘열린
경상일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11월 월례회가 지난 29일 울산 북구 신천동 울산시 제6호 민간정원 나우이제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시리즈로 이어진 ‘기획 기사’ 평가와 울산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녹색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 기사의 형평성을 위해 추가취재 필요성 등을 제시하고 본보에 세심한 관심을 주문했다. 울산 기업들도 ESG 경영 가속화해야 ◇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최근 화두는 탄소중립이다. 다만 진정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시일이 걸린다. 추진 과정에서 착오도 많이 발생한다. 이런 과정을 위
제577돌 한글날(10월9일)과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1894년 10월19일) 129돌을 맞아 지난 10월7일부터 9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과 외솔기념관에서 ‘2023 외솔 한글한마당’ 행사가 마련됐다.3일간의 행사기간이지만 문화의거리에서는 한글 홍보관, 멋글씨 수상작 전시, 창작동시조 작품 전시, 글그림 전시 등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한글사랑 음악회도 열렸다. 외솔기념관에서는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한글아, 놀자’와 외국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한글 글짓기 대회 ‘한글으뜸가름제’가 열렸다, 또 울산
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10월 월례회가 25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다양한 문화행사 소개는 물론 행사 뒷이야기도 알리는 것과 함께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에 대해 본보의 관심을 주문했다. 다른의견 논할 때도 상대 인권 염두를 ◇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주요 일간지 오피니언란을 보면 진영논리에 따른 칼럼이나 사설이 실린다. 하지만, 경상일보는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의견은 물론 독자의 실생활에 가장 와닿는 의견이 담긴다. 생각이 다른 부분에
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학천) 9월 월례회가 추석을 앞두고 서면으로 진행됐다.위원들은 지난 한 달 본보에 게재된 ‘공무원 장기기증 사례’ ‘울산 전기차 비중 최저’ 등 주요 기사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뒤,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보도를 이어가면서 공정하고 객관성을 담은 보도를 지속해 줄 것을 주문했다.지방의원들의 활동상 등 정치면 차별화를◇박학천(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장= 본보는 사설·기고 등 오피니언은 전국 주요 일간지에 버금가고 있다. 사회·문화면 역시 현장 취재로 살아있는 생동감이 피부에 와 닿는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