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작년처럼 폭염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사병에 대한 염려도 커진다. 더불어 일사병이 무엇인지,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일사병은 폭염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갑자기 발생하는 체온조절장애를 말한다. 초기에는 현기증, 구역질, 구토, 두통이 나타난다. 진행되면 비틀거리며 헛소리를 한다. 혼수상태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해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면서 시민 전체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세계보건기구 2004). 즉 도시의 정책 및 의사결정의 주요목표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가장 상위
산업안전보건제도의 사각지대나 제도권 밖에 있어 제도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취약계층인 5인미만 초영세사업장 종사자 및 자영업자들의 안전과 건강문제를 고민할 시점이다.통계청 사업체조사 통계에 따르면 2014년도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 중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98.8%를 차지한다. 전체 취업자 1990만명 중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보상이 되는 대상은 업무상 질병과 작업관련성 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업무상 질병은 진폐, 소음성 난청, 화학물질 중독 등 전형적인 직업병을 말한다. 작업관련성 질환은 거의 전적으로 직업적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직업병과 달리 직업적 요인과 비직업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한다. 뇌심혈관질환(심장병 또는 뇌졸중)이나 근골격계질환 등이 대
업무상 질병은 진폐, 소음성 난청, 화학물질 중독 등의 전형적인 직업병과 뇌심혈관질환(심장병 또는 뇌졸중)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의 작업관련성 질환으로 나눌수 있다. 직업병이란 거의 전적으로 직업적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질병이고, 작업관련성 질환이란 직업적 요인과 비직업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2015년도에 산재 승인된 업무상질병자 791
‘업무 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이란 업무적 요인과 비업무적 요인이 함께 관여해 발병한 요통과 상지 및 하지, 목 부위의 근골격계 질환을 말한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해 산재보상을 받는 업무상 질병이기도 하다. 전체 업무상 질병자 중에서 업무 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자수는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비중이 큰 업무상 질병임을
암은 2015년 한국인 사망원인 중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십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년 전에 비하여 암사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람이 기대수명까지 사는 동안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 세대별로 보면, 암은 40세 이상에서 사망원인 1위로, 즉, 고령화할수록 더 잘 생긴다. 시도별로 보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다. 내년부터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력의 주축인 핵심생산가능(25~49세) 인구는 2007년을 정점(2066만명)으로 이미 감소하기 시작했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장년 노동자들의 고용증가 추세도 나타나고 있다. 노동생애의 관점에서 보면 주된 일자리
전 세계적으로 20세기에 들어오면서부터 화학물질의 종류와 사용량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현재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종류는 수만종이다.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물질이 개발되고 있어 사업장뿐만 아니라 생활주변에도 화학물질이 범람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던 농경시대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이며,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화학물질과 공존해야 한다.그렇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진행을 보이는 나라로서, 다른 나라에 비해 고령화 속도가 빠른 만큼 고령화에 대비한 사회적 준비기간이 부족하다. 인구 고령화가 노동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 20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력의 주축인 핵심생산가능인구(25~49세)는 이미 2007년을 정점으로 지속적
아토피 질환(알레르기 질환)은 아토피(알레르기)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일컫는 말이며, 여기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이 포함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아기에 발생하며, 돌을 전후해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아기가 성장하면서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알레르기 행
울산은 과거에는 오염지역의 대명사로 인식되어 왔다. 1980년대에는온산공단의 산업폐수 및 대기오염으로 인해 인근 어장과 농작물 등의 환경 피해와 함께 주민들에게도 피부질환, 근골격계·신경계 및 호흡기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지금은 그 동안의 지속적인 공해저감 대책과 시민·지자체 및 사업주의 협력에 의해 대기오염 수준이 현저히 개선됐고 태